토트넘의 새로운 주장, 대한민국의 주장 손흥민 선수에 이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사실 토트넘 선수들 한명 한명을 알아보는 것도 재밌지만 역시나 손흥민 선수를 알아보는 것이 가장 재밌을 수 밖에 없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현재 토트넘의 레전드 반열에 오를 것이 거의 확실히 되고 있는 엄청난 선수입니다. 해리 케인이 떠났지만 팀은 더욱 단단해진 느낌을 받는데요. 어떤 감독이 오더라도 항상 손흥민 선수는 중용을 받았고 뛰어난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정상급 윙포워드로 성장한 손흥민 선수의 발자취를 한 번 따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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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는 현재 토트넘의 캡틴으로 많은 선수들의 지지르 받고 있는데요.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가 정말 좋아 보이는데 거기서 리더인 손흥민 선수의 역할도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1992년생으로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입니다. 윙어나 스트라이커로도 활약을 할 수 있고 공격진 어느 곳에 두어도 재역할을 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선수인데요. 현재 토트넘의 핵심 중의 핵심인 선수입니다.
오늘 어떤 발자취를 남기면서 최고 반열까지 오르게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클럽경력
함부르크
손흥민 선수는 유망주 시절 독일의 함부르크 소속으로 뛰었습니다. 2009년 11월 함부르크 구단관 유소년 계약을 맺었고 2010년 6월에는 바로 1군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처음 합류했을 때부터 감독과 스탭들에게 엄청난 극찬을 받은 정말 잠재력이 어마무시한 선수였습니다.
2010-11 시즌에는 프로 선수로 계약이 가능한 나이가 되자마자 만 18세에 바로 계약 체결을 하였는데요. 독일에서 인정하는 2010/11 시즌 주목해야할 최고 재능 16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당시에도 엄청난 유망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2010-11 시즌은 총 14경기에 나와 3골을 기록하는데요. 프로 데뷔 첫시즌에서 좋은 인상을 주었고 FIFA가 선정하는 최고의 10대 유망주 23인에도 뽑혔습니다.
2011-12 시즌에는 30경기에 뛰면서 팀의 주축으로 발돋음 했고 5골 1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내며 팀에 녹아들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초특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는데요.
2012-13 시즌 드디어 12골로 처음으로분데스리가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게 됩니다. 두자리수 득점이 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모두가 주목하는 공격수로 발돋움 하고 있었습니다.
레버쿠젠
당시에도 이러한 유망주를 원하는 클럽들과 링크들이 많이 돌았는데 결국 레버쿠젠으로 2014시즌을 앞두고 이적하게 됩니다. 당시 독일 리그에서 적응하기도 쉬웠고 레버쿠젠은 챔피언스리그를 나가는 팀이었기에 정말 매력적이었을 것으로 보여요. 13-14시즌에는 총 43경기에서 12골을 넣었고 리그에서만 10골을 넣으면 두자리수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014-15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도 선정되는 등 한층 더 좋은 활약을 이어가게 됩니다. 시즌이 치뤄지는 동안 42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하는데요. 더욱 빅클럽들에서도 관심을 무조건 가질 수 밖에 없는 선수가 되어버립니다.
토트넘 핫스퍼
2015-16시즌 드디어 포체티노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약 400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EPL, 프리미어리그로 입성한 손흥민 선수입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입단 초기부터 등번호 7번을 받으며 얼마나 핵심으로 대접을 해주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이 있었던 탓인지 나름 괜찮은 활약을 했다고 보여졌지만 경기력 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1시즌 만에 독일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 선수를 잡았고 결국 잔류하였습니다.
이후부터는 정말 펄펄 날며 주전은 물론 EPL을 대표하는 윙어로 성장하게 됩니다.
- 2016-17 : 47경기 21골 7도움 / FA컵 컵대회 득정왕
- 2017-18 : 53경기 18골 11도움
- 2018-19 : 48경기 20골 9도움 / 발롱도르 순위 22위 기록
- 2019-20 : 41경기 18골 12도움 / FIFA 푸스카스상 수상
- 2020-21 : 51경기 22골 17도움 / 아시아인 최초 PFA 올해의 팀 선정
- 2021-22 : 45경기 24골 8도움 /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발롱도르 11위
- 2022-23 : 44경기 14득점 6도움
엄청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했을 때는 저도 본방으로 봤는데 정말 너무 기쁘더라구요. 내놓으라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여 있는 세계 최고리그에서 득점왕이라니, 대한민국 선수라는 점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뻤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커리어에서도 단연코 최고의 커리어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가장 아쉬운건 바로 무관이라는 점입니다. 최고의 짝이었던 케인선수와 정말 고군분투 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정말 멀었는데요. 이번시즌 뛰어난 감독과 팀 분위기도 좋아보일 때 컵우승이라도 하면서 커리어를 더 빛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 너무나 아쉽네요.
국가대표 경력
손흥민 선수는 국가대표에서도 당연히 핵심선수이자 주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A매치 111경기에서 37득점을 진행중이라고 하는데요. 월드컵에 3회 진출했고 2022년에는 16강에도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군면제까지 받았던 손흥민 선수입니다.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이며 다음 월드컵때까지 부상 없이 좋은 활약을 펼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수상 이력
-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 2021-22
- PFA 올해의 팀 : 2020-21
- FIFA 푸스카스상 : 2020
- 발롱도르 후보 : 2019 22위, 2022 11위
- FIFA FIFPro 월드 11 gnqh : 2019 FW14위, 2020 FW15위
-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 2021-22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 2016년 9월 , 2017년 4월, 2020년 10월
- FA컵 득점왕 : 2016-17
-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 2018-19
- 토트넘 핫스퍼 올해의 선수 : 2018-19, 2019-20, 2021-22
- AFC 아시아 월드컵 올타임 11 : 2020
- AFC 아시아 베스트 11 : 2012
등등 정말 많은 개인 수상 이력이 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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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 장점
첫 번째는 스피드 입니다. 세계에서 역습할 때 가장 위협적인 선수를 꼽으라면 손흥민 선수가 무조건 뽑힐 것입니다. 무리뉴 감독이 말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세계 최고 무대인 EPL에서도 손흥민 선수의 스피드는 정평이 나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양발 슈팅입니다. 오른발과 왼쪽발 모두 엄청난 정확성과 파워를 지닌 슛이 가능해요. 그래서 수비수들이 막기에 너무도 힘든 선수가 손흥민 선수입니다.
마지막으로 골결정력입니다.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손흥민 선수의 결정력은 이미 유명합니다.
손흥민 선수 단점
최근 온더볼 능력이 조금 단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크랙역할을 하기에는 드리블 능력의 섬세함이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스피드를 활용해 돌파하는 것은 단연코 최고지만 상대가 버스세우는 수비를 할 때에는 장점이 들어나기 많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패스에 눈을 뜬 것인지 연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공중볼 경합은 과거 트라우마 때문인지 잘 시도하지 않는데요. 조금은 아쉬운 모습이긴 하지만 부상보다는 나은 것으로 보이네요.
손흥민과 케인의 듀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골을 많이 넣은 듀오가 바로 손흥민과 해리 케인 선수입니다. 두 선수는 서로에게 어시스트도 정말 많이 해주고 골도 많이 넣었는데요. 이런 엄청난 공격수를 2명이나 가지고 있지만 우승을 한번도 못한 토트넘이 정말 너무도 아쉽습니다.
현재 47골을 합작하여 EPL 콤비네이션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 기록이 깨지기는 매우 힘들어 보이는데요. 2등도 드록바와 램파드 선수로 36골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정말 오래도록 유지될 멋진 기록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리뷰
사실 오늘은 개인적인 사견이 많이 들어가고 너무 좋게 말한건 아닌 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월클이냐 아니냐가 굉장히 항상 논라이 되고 있지만, 전 최소한 EPL 정상급 윙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득점왕을 했을 때에는 여지 없이 월클 시즌이었다고 생각해요.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또 스탭업 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인데요. 올 시즌 주장으로서 새로운 감독 밑에서 정말 좋은 팀분위기와 활약을 펼쳐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장을 달았을 때 우승컵 하나 정도는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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