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은 야구 팬분들께서는 아시안게임에서의 좋은 성적과 그리고 우리팀에서 뽑힌 인원들이 금메달을 따서 군면제 되는 것을 바라고 계실 텐데요. 각 팀의 핵심 유망주나 선수들이 뽑혔기 때문에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선수들이 뽑혔고 그리고 아시안게임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 엔트리
아시안 게임에서 야구 대표팀은 총 24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 부상 때문에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는 대체선수를 발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끝까지 지켜보면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를 데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투수 12명
선수 | 소속팀 | 군필 여부 |
문동주 | 한화이글스 | 미필 |
장현석 | 마산용마고 (메이저진출) | 미필 |
정우영 | LG트윈스 | 미필 |
원태인 | 삼성라이온즈 | 미필 |
고우석 | LG트윈스 | |
박세웅 | 롯데자이언츠 | 미필(와일드카드) |
최지민 | 기아타이거즈 | 미필 |
나균안 | 롯데자이언츠 | 미필 |
곽빈 | 두산베어즈 | 미필 |
이의리 | 기아타이거즈 | 미필 |
구창모 | NC다이노스 | 미필(와일드카드) |
박영현 | KT위즈 | 미필 |
이 정도면 올스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선수들인데요. 확실히 선발이 무너지면 안되기 때문에 박세웅 선수와 구창모 선수를 와일드카드로 뽑은 것으로 보입니다. 구창모 선수의 경우 부상이 길어져 조금 염려가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부상만 없다면 국내 최고의 좌완투수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몸 관리를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필승조와 마무리까지 완벽한 투수진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따서 많은 선수들이 군면제를 통해 더욱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타자 12명
선수 | 소속팀 | 군필 여부 |
김동현 (포수) | 키움히어로즈 | 미필 |
김형준 (포수) | NC다이노스 | |
박성한(내야수) | SSG랜더스 | |
김혜성(내야수) | 키움히어로즈 | 미필 |
김주원(내야수) | NC다이노스 | 미필 |
노시환(내야수) | 한화이글스 | 미필 |
문보경(내야수) | LG트윈스 | 미필 |
강백호(내야수) | KT위즈 | 미필 |
김지찬(내야수) | 삼성라이온즈 | 미필 |
최원준(외야수) | 기아타이거즈 | 와일드카드 |
최지훈(외야수) | SSG랜더스 | 미필 |
이정후(외야수) | 키움히어로즈 |
타자에서 역시 가장 아쉬운 선수는 이정후 선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치는 타자인데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핵심 선수이자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줄 수 있었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상 이번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선수라 많이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다른 좋은 선수들이 대체선수로 뽑히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이정후 선수의 빈자리는 아깝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엄청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타격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외야수가 상대적으로 적어보일 수 있지만 김혜성 선수도 외야가 가능하고 강백호 선수도 가능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이정후 선수의 대체선수는 외야수로 뽑힐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 게임 일정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은 9월 28일에 중국으로 출국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장 가까운 경기는 10월 1일부터 진행이 됩니다.
- 홍콩전 : 10월 1일 (일요일) 18:30
- 대만전 : 10월 2일 (월요일) 18:30
- 미정 : 10월 3일 (화요일) 12:00
마지막이 미정인 이유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팀과 겨루게 되는데요. 조별리그가 끝나면 1,2 위팀은 슈퍼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결승 지출팀을 가리고 결승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슈퍼라운드가 4강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4강 경기는 10월 5일에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리뷰
어리지만 현재 KBO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도 기대가 됩니다. 특히 메이저리그 진출을 할 예정인 장현석 선수의 공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도 있네요. 야구 팬 분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면서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올 날을 기다리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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