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단 분석, No.4 올리버 스킵

이번에는 올리버 스킵 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리버 스킵 선수는 정말 축구를 좋아하는 팬 분들이라면 너무나 좋아하실만한 스타일인데요. 정말 열심히 뛰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올리버 스킵 선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데요.

 

토트넘 백넘버 4번인 올리버 스킵 선수에 대해서 오늘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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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토트넘 핫스퍼.com

올리버 스킵 선수의 풀 네임은 올리버 윌리엄 스킵입니다. 잉글랜드 출신으로 조금만 실력이 뛰어나도 충분히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선수인데요. 2000년생의 아주 어린 선수로 토트넘 유스시스템을 거친 토트넘의 자산입니다. 본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능력이 굉장히 돋보이는 선수인데요.

 

주발은 오른발을 사용하며 U-21에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차출이 되었을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성인 대표에서는 라이스 선수라는 뛰어난 선수가 있기 때문에 발탁은 조금 힘들어 보이긴 하네요.

 

그럼 스킵 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럽 경력

유소년 클럽

2013년 토트넘 핫스퍼의 FC 유소년 클럽에 입단하게 됩니다. 유스부터 뼛속까지 토트넘 선수인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요. 2018년부터 당시 감독인 포체티노 감독의 부름을 받고 1군 경력을 시작하게 됩니다.

프로데뷔

2019-19 시즌에는 많은 경기를 뒤진 못했지만 주로 교체로 뛰면서 스쿼드의 한 자리를 차지했는데요. 당시 토트넘 1군에서는 윙크스 선수, 무사 시소코 선수, 그리고 완야마 선수 등이 있었기 때문에 주전으로 뛰기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2019-29 시즌에도 상황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부상으로 출전기회가 늘 것으로 보였으나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어요. 결국 다음 해에 임대를 가게 되고 이 것이 신의 한 수가 됩니다.

노리치시티 FC 임대

2020-21 시즌 당시 2부 리그로 강등된 노리치시티로 스킵은 임대를 떠나게 됩니다. 노리치 시티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했는데요. 리그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경험치를 많이 쌓았고 실력도 한 단계 스탭업 한 모습을 ㅁ보여주었습니다. 

당시 감독들도 스킵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고 결국 노리치 시티는 그해에 챔피언쉽 우승을 하며 1 시즌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됩니다. 여기서 스킵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완벽하게 활약하였고 이런 활약 덕분에 즉전감으로 다시 토트넘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토트넘 복귀

2021-22 시즌 초반에는 1부 리그에서도 통하는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중원을 장악하기 위해 뛰어난 수비력과 패스를 통하여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는데요. 토트넘 유스 출신 선수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즌 도중 부상을 당하며 좋은 흐름이 무너지게 되는데요. 그래도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로 인정받아 27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부상으로 인해 재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지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후보의 역할로 굳어지는 느낌이 많이 들었죠. 결국 22-23 시즌은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부상도 있었지만요.

 

더 큰 문제는 23-24 시즌입니다. 올시즌 스킵의 자리는 정말 없어 보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도 병행하지 않을뿐더러 리그컵도 떨어졌기 때문에 리그에 올인하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서 벤치에 있는 선수들은 그만큼 뛸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는 샘인데, 최근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비수마 선수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 스킵은 주전으로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수마가 부상이거나 체력을 안배해줘야 할 때 출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무언가 스탭업 을하거나 중앙미드필더 자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면 당분간 핵심 선수로 발돋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국가대표 경력

성인 국가대표는 뛴 적이 없습니다. U-21 잉글랜드 축가 국가 대표팀으로 뛰면서 2023 UEFA U-21 침피언쉽에서 우승을 하는데 힘을 기여했습니다.

 

올리버 스킵의 장점

첫 번째로 많은 활동량입니다. 중원에서 뛰는 스킵은 많은 활동력을 바탕으로 장악력을 넓혀가는데요. 거기다가 열정 넘치고 터프한 스타일에 수비능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수비형 미드필더가 정말 잘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올리버 스킵의 단점

하지만 단점이 명확합니다. 전진 드리블과 패스가 약한 모습인데요. 터프한 스타일이다 보니 조금은 투박한 스타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대 축구가 원하는 6번 자리의 역할을 하기가 조금 힘들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투 볼란치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로 생각되어집니다.

 

오늘의 리뷰

스킵선수는 모두가 부활을 원할 거예요. 비수마 선수 한 명으로는 시즌을 치르기도 어려울뿐더러 토트넘의 유스 출신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아끼고 응원하는 선수입니다.

게다가 정말 좋을 때 보여주었던 모습을 생각하면 스킵 선수의 고점은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빨리 부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미드필더는 뎁스가 두꺼울수록 무조건 좋으니까요.

 

스킵선수가 빨리 폼을 끌어올려서 경쟁 구도가 되고 다른 선수들과 함께 스탭 업을 한다면 토트넘의 중원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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