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쿠키런' 데브시스터즈 적자지속 비상사태

 

쿠키런의 회사 데브시스터즈

쿠키런은 데브시스터즈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게임인데요. 출시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받으면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입니다. 그런데 요즘 데브시스터즈의 매출 하락과 적자 심화가 되면서 비상 경영 체제를 선언했다고 하는데요.

 

☞ 쿠키런 회사 데브시스터즈, 비상 선언? 내용 보기 (출처 : 한국경제)

 

데브시스터즈는 7일 오온, 직원들에게 비상 경영 체제를 선언하고 대응 방안을 공지했다고 합니다. 2007년 '쿠키런'을 론칭하고 대박을 냈지만 이후에 다른 게임이 성공작이 되지 못하면서 점점 힘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 23년 3분기 매출은 348억 원
• 23년 3분기 영업손실은 -180억 원
• 매출은 9% 하락, 영업손실 38% 증가

	2020	2021	2022
매출액	705억	3,693억	2,144억
영업이익	-61억	567억	-199억
당기순이익	-59억	604억	-67억

 

모바일 게임이라는 것이 인기를 꾸준히 가져가기란 정말 힘이 드는 시장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는 새로운 신작게임도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기에 비상사태 온 것 같아요.

 

데브시스터즈의 공동대표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무보수 경연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새로운 방향성을 가지고 이 사태를 타개하려고 노력 중으로 보입니다. 한 때 엄청난 복지로 유명했던 회사가 마케팅과 복지가 줄어들고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현직원들에겐 정말 힘든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데브시스터즈 2023년 3분기 매출 348억원, 경영 효율화 통한 실적 개선 목표…쿠키런 신작 출시도

 

쿠키런의 위기 극복 희망은?

쿠키런의 중국 진출이 하나의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이라는 시장은 워낙에 거디 하기 때문에 정착말 잘한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중국 상륙을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쿠키런 IP 최초의 가상현실게임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쿠키런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키고 쿠키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것도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 - 챕터 1 - | A CookieRun VR Game

하지만 앞으로 쿠키런만 의존해서는 또다시 위기가 올 확률이 높습니다. 새로운 차기작 게임이라던지 성공작이 터져주어야만 지속적으로 회사의 성장도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제 어느 정도의 마케팅 비용은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정말 뛰어난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이 이 사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저도 쿠키런을 플레이해봤던 사람으로 이 게임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또 한 회사가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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