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의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스토브리그는 정말 뜨거웠는데요. 역시나 가장 큰 이슈는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인 류현진 선수가 한화로 복귀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외에도 각 팀은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주었는데요. 정말 올해 야구는 더더욱 재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이제 과연 어떤 선수들이 최고의 연봉을 받는지 알아보면서 올해 꼭 활약해 주어야 할 선수들을 캐치해 보겠습니다.
KBO 프로야구 연봉 TOP 10
각 팀들은 선수들과의 연봉협상을 끝내고 시즌 개막을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개막 전에 선수들의 연봉을 알아보면서 우리 팀에서 어떤 선수가 가장 높은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지 알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역대 최다인데요. 바로 1억 5,259만 원이라는 평균 연봉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최저 연봉을 받는 선수들도 많고 연봉 1억을 달성하지 못한 선수들도 많을 텐데요.
평균을 올리는 건 역시 FA계약으로 큰 금액을 받은 선수들의 역할이 크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평균 연봉이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은 선수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부문별로 투수, 타자, 외국인으로 나눠서 각 부문에서 어떤 선수들이 TOP10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BO 투수 연봉 TOP 10
가장 먼저 투수 부분에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에 속한 선수들은 선발투수의 경우 최소 10승 이상을, 그리고 불펜의 경우에는 필승조의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현재 활약이 아쉬운 선수들도 있지만 그 능력을 입증받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올해의 활약이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순위 | 선수 | 구단 | 연봉 |
1 | 류현진 | 한화 | 25억 |
2 | 고영표 | KT | 20억 |
3 | 박세웅 | 롯데 | 13억 5천 |
4 | 박종훈 | SSG | 11억 |
5 | 김광현 | SSG | 10억 |
6 | 문승원 | SSG | 8억 |
7 | 양현종 | KIA | 5억 |
7 | 김원중 | 롯데 | 5억 |
7 | 이태양 | 한화 | 5억 |
7 | 원종현 | 키움 | 5억 |
역시나 메이저리그에서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 선수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역대 최고금액으로 FA 계약을 했는데요. 시범경기이긴 하지만 전혀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올해의 등판을 더욱더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고영표 선수도 KT와의 다년계약을 통해 국내 토종 선발진에서 최고대우를 받았습니다. 부상으로 조금 아쉬운 선수들도 보이지만 그만큼 올해 성적이 기대가 됩니다.
KBO 타자 연봉 TOP 10
다음은 타자의 연봉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타자도 마찬가지로 FA계약을 한 선수들인데요. 과연 올해에 연봉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순위 | 선수 | 구단 | 연봉 |
1 | 박동원 | LG | 25억 |
2 | 구자욱 | 삼성 | 20억 |
3 | 김재환 | 두산 | 15억 |
4 | 전준우 | 롯데 | 13억 |
5 | 김현수 | LG | 10억 |
5 | 황재균 | KT | 10억 |
5 | 최정 | SSG | 10억 |
5 | 박민우 | NC | 10억 |
5 | 최형우 | KIA | 10억 |
5 | 유강남 | 롯데 | 10억 |
5 | 채은성 | 한화 | 10억 |
10억을 받는 선수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FA의 경우 처음 계약금과 그 이후의 연봉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규모를 한눈에 파악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 금액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은 팀의 중심타자로서 확실한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작년에 부진한 선수가 있었다면 올해는 절치부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야 선수도 팀도 발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과연 올해 최고의 타자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kBO 외국인 연봉 TOP 10
외국인 선수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습니다. 상한선이 있는 금액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쳐줄 선수를 데려와야 하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외국인 선수들은 그 팀의 한 해의 농사를 결정짓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오자마자 부상으로 빠지거나 부진한 활약을 한다면 시즌 전체의 그림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과연 올해는 어떤 선수들이 많은 연봉을 받고 한국으로 왔을지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순위 | 선수 | 구단 | 연봉 |
1 | 벤자민 | KT | 14억 3천 |
1 | 쿠에바스 | KT | 14억 3천 |
1 | 에레디아 | SSG | 14억 3천 |
1 | 알칸타라 | 두산 | 14억 3천 |
5 | 켈리 | LG | 13억 2천 |
5 | 반즈 | 롯데 | 13억 2천 |
5 | 후라도 | 키움 | 13억 2천 |
8 | 오스틴 | LG | 12억 1천 |
9 | 브랜든 | 두산 | 11억 |
9 | 맥키넌 | 삼성 | 11억 |
작년에 좋은 활약을 하면서 계약을 이어간 선수들이 높은 금액을 받고 있는데요. 한 명의 외국인 선수는 곧 한명의 FA 선수를 영입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들도 매년 좋은 활약을 펼치면 다음 해의 연봉이 올라가고 또 메이저로 진출할 수 있기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KBO는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는 야구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대 14억 3천만 원의 연봉을 받는 외국인 선수들이 올해는 모두 아프지 않아서 각 팀이 최고의 전력으로 명승부들을 많이 만들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연봉 상위 TOP 10을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류현진 선수와 박동원 선수로 25억의 연봉을 받게 되는데요.
두 선수 모두 각 팀에서 핵심일 뿐만 아니라 KBO 전체로 봐도 각 포지션에서 No.1을 다투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만한 연봉을 받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과연 올해는 선수들일 연봉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면서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길 바라봅니다. 모두 개막전을 기다려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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