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드디어 나왔죠. 모두 어느 정도 크게 빗나가는 선수 없이 예상대로 뽑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수상자를 알아보고 또 그 수상자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선수들은 누가 있는지, 1위부터 3위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선수들의 활약이 내년까지 이어질지도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2023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
올 시즌 리그에서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주는 상이 바로 골든글러브입니다. 이 상은 정말 선수의 위상을 알려주기도 하면서 몸값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증명서인데요.
올해에 빛난 선수들은 바로 이 선수들입니다.
포지션 | 수상자 |
투수 | 페디(NC) |
포수 | 양의지(두산) |
지명타자 | 손아섭(NC) |
1루수 | 오스틴(LG) |
2루수 | 김혜성(키움) |
3루수 | 노시환(한화) |
유격수 | 오지환(LG) |
외야수 | 구자욱(삼성) |
외야수 | 박건우(NC) |
외야수 | 홍창기(LG) |
정말 어느 팀에 가더라도 주전자리와 핵심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노시환 선수가 생애 최초로 골든글러브를 얻었는데요. 그동안 3루에는 최정 선수라는 거물급 선수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새로운 세대의 영웅이 등장했습니다.
양의지 선수는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외야도 비싼 몸값을 받는 선수들이 제대로 활약해 주었는데요. 홍창기 선수의 FA계약이 다가오고 있을 텐데 얼마를 받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골든글러브 포지션별 1~3위
언제나 경쟁자가 있다는 사실은 선수들끼리 더욱 발전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KBO에서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력할 텐데요.
그래서 골든글러브 선수들 말고도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1위부터 3위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순위의 기준은 골든글러브 투표 기준입니다.
포지션 | 1위 | 2위 | 3위 |
투수 | 페디 (91.8%) | 켈리 (2.7%) | 고영표 (2.1%) |
포수 | 양의지 (73.5%) | 박동원 (21.6%) | 강민호 (2.7%) |
지명타자 | 손아섭 (87.6%) | 최형우 (7.6%) | 전준우 (2.7%) |
1루수 | 오스틴 (93.1%) | 박병호 (4.1%) | 양석환 (2.7%) |
2루수 | 김혜성 (89.0%) | 박민우 (6.5%) | 김선빈 (3.4%) |
3루수 | 노시환 (84.2%) | 문보경 (7.6%) | 최정 (5.5%) |
유격수 | 오지환 (52.9%) | 박찬호 (41.2%) | 김상수 (1.7%) |
외야수(1~3) | 홍창기 (88.7%) | 구자욱 (63.6%) | 박건우 (47.8%) |
외야수(4~6) | 에리디아 (34.7%) | 박혜민 (20.6%) | 소크라테스 (13.7%) |
가장 치열했던 포지셩는 바로 유격수로 보이는데요. 박찬호 선수와 오지환 선수가 경쟁을 펼쳤지만 우승을 하고 OPS가 좋은 오지환 선수에게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그 이외에는 외야수가 치열했다고 보여지는데요. 국내 선수들이 모두 골든글러브를 타는 결과를 얻었네요. 에레디아 선수와 소크라테스 선수는 내년에도 KBO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만큼 좋은 활약을 해주었으니까요.
골든글러브 후기
올 시즌 수상자를 보면서 내년 시즌이 더욱더 기대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유격수 부분에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2루수의 경우도 김혜성 선수가 굳건하겠지만 돌아온 박민우 선수와 한화로 이적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안치홍 선수까지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포수에 있어서도 언제까지 양의지 선수와 강민호 선수가 양분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새로운 대형 포수가 등장한다면 리그에서도 커다란 화제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시환 선수의 내년 활약이 가장 궁금한데요. 올 시즌 포텐이 터지면서 드디어 국대 4번의 후계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만약 내년까지 30 홈런 이상을 치면서 홈런왕에 오른다면, 이제는 골든글러브를 넘어서 MVP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내년활약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들이 응원하는 선수들이 있으셨나요? 언젠가는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며 시상식에 올라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응원해 주는 주는 것이 바로 팬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23일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 프리뷰, 엄청난 빅게임이 보인다 (2) | 2023.12.23 |
---|---|
KBO 샐러리캡과 구단별 연봉 잔여상황을 알아보자 (1) | 2023.12.22 |
챔피언스리그 역대 우승팀, 최다 우승은 어디? (0) | 2023.12.13 |
세계 축구 팀 클럽 몸값 순위, 선수들의 가치가 가장 높은 팀은? (1) | 2023.12.05 |
2023 프로야구 MVP 신인왕, KBO 수비상까지 정리 (1) | 2023.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