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리미어 리그 개막 전 살펴보는 프리뷰 2탄 아스날 리뷰입니다. 작년 우승적기 시즌이라고 모두가 예상하고 기대를 했었는데요. 후반기에 떨어진 폼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우승을 맨체스터시티에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올시즌 선수영입을 통해 더욱 막강해져 돌아올 아스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날 프리뷰
아스날에게 작년은 너무 아쉬운 해였을 겁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막판 뒷심부족으로 2등에 머물렀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이 온 뒤에 매년 팀이 성장하는 것이 느껴졌기에 더욱 아쉬웠을 텐데요. 올해 드디어 아르테타 감독의 스쿼드가 완성되어 가는 느낌이 들고 작년보다 더 성장한 아스날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벵거 감독 이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스날이 과연 올해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아스날의 경우 아르테타 감독이 오면서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포텐셜이 하나둘씩 터지면서 빠르고 강한팀이 되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고 올해 영입을 통해 그 부분들을 메워갈 거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한참 잘나가는 시기에 제주스 선수의 부상과 파티선수의 유리몸 기질은 큰 걱정거리로 보이는데요. 이번에 어떻게 보강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스날 이적 OUT
사실 이번시즌 아스날의 주전급 이적 소식은 크게 1건입니다. 악성재고들이 조금 보이긴 하는데, 선수를 잘 파는 것도 엄청난 능력이기에 조금 기다려봐도 좋을 것 같네요.
그 1건은 바로 그라니트 자카 선수인데요. 자카 선수의 경우 그동안 조금은 애매했지만 박스투박스 포지션으로 변경된 뒤 엄청난 활약을 펼쳐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적을 예상한 분들이 많이 안 계셨을 것 같은데요. 아스날은 과감하게 이적을 승인하였습니다.
다음은 작년 테타볼에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토마스 파티 선수의 이적설도 조금 나오고 있는데요. 유리몸만 아니면 솔직히 볼을 이렇게 이쁘게 차는 이 선수는 6번 역할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습니다. 작년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체력문제인지 조금 아쉬웠지요. 그래서 조금씩 루머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싸게 팔 수 있을 때 팔아야 하는 느낌??
사실 개인적으로 보면 페페 선수를 이적 시키는 것이 아스날의 가장 큰 고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청난 이적료와 함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왔지만 EPL의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계륵이 되어버린 페페 선수가 부활할 수 없다면 언제까지 임대를 보낼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사온 이적료를 생각하면 헐값에 팔 수도 없게 되었죠. 페페 선수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스날 영입 IN
아스날에게 이번시즌 영입은 드디어 퍼즐이 다맞춰졌다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만듭니다.
EPL 모든 팀들이 탐내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라이스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토마스파티 선수의 이적설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스 선수는 어떤 팀을 가더라도 미드필더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6번 역할이 귀한 요즘 더욱더 그 가치가 높아졌죠. 많은 팀들이 달려들었지만 결국 선택은 아스날이었는데요. 아르테타 감독의 비전이 굉장히 크게 작용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라이스 선수가 오면서 아스날의 미드필더의 무게감은 한 층 두터워졌고 어느팀과 싸워도 지지 않을 거란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 선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두 번째는 팀버선수입니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활약하던 이 선수는 많은 빅클럽들이 노리던 수비수입니다. 아스날의 주전 포백은 현재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가브리엘, 화이트, 살리바, 진첸코 선수로 이루어진 선발 선수들은 최고의 4백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업이 부족하고 쓰리백으로 전환할 경우를 생각하면 팀버 선수는 주전급 선수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빌드업이 굉장히 좋은 선수라 아스날의 축구와도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이네요.
세 번째는 하베르츠 선수입니다. 첼시에서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이 있다가 아스날로 결국 오게 되었습니다. 이 선수는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EPL로 입성을 하였는데요. EPL에 와서는 스트라이커 역할이나 제로톱으로 주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아르테타 감독이 굉장히 좋게 보고 바로 영입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분데스리가에서 잘할 때의 역할을 다시 받으면 더욱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아마 아스날에선 중앙 3 미들에서 뛰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선수단의 뎁스가 두터워지는 주전급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골기퍼 다비드 라야 선수의 영입설이 있습니다. 사실 램스데일이라는 1 선발 골키퍼를 이미 가지고 있는 아스날에게 라야 선수가 백업 키퍼로 온다면 골키퍼 라인은 걱정할 거리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라야 선수가 과연 백업 키퍼에 만족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EPL 팀에서 주전으로 뛸 만한 능력이 있는 키퍼이기 때문이죠.
아스날 주축 스쿼드
골키퍼 | 램스데일, 루나르손, 터너 |
수비수 | 살리바, 티어니, 화이트, 가브리엘, 팀버, 홀딩, 세드릭, 토미야스 |
미드필더 | 파티, 외데고르드, 스미스로우, 조르지뉴, 비에리라, 엘네니, 하베르츠, 라이스 |
공격수 | 사카, 제주스, 마르티넬리, 은케티아, 트로사르 |
뎁스도 많이 두터워져 가는 것 같고 자카선수의 이탈을 완벽하게 매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작년 아스날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올시즌엔 더욱더 성장한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목표로 달려야 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는 바로 라이스 선수입니다. 엄청난 관심을 받던 선수이고 그럴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 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올시즌 챙겨봐야 할 경기가 더욱 늘어난 기분입니다.
챔피언스리그까지 나가야 하는 아스날이기 때문에 이적시장이 닫힐 때까지 어떤 일이 더 벌어질지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www.arsenal.com/men/players
오늘의 한마디!
아스날의 작년 시즌을 한마디로 편하면 '아쉬움'입니다. 우승을 할 수 있었지만 자멸한 느낌이 드는 건 저뿐만이 아닐거에요. 너무 오랫동안 리그 우승이 없는 아스날인데요. 과거 무패우승의 영광을 되살려 이번시즌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 더욱 포텐셜이 터질 수도 있고 더욱 강해짐이 기대되는 팀이에요.
게다가 아르테타 감독이 매년 더 발전되는 팀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올해 역시 더 큰 기대가 됩니다.
BIG6 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아스날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예상은 4위 안에는 들지 않을까 싶어요. 라이스 선수의 영입이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리버풀로 찾아뵙겠습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이적 시즌 프리뷰 2023/24 (0) | 2023.08.10 |
---|---|
리버풀 영입 이적 시즌 프리뷰 2023/24 (0) | 2023.08.07 |
맨체스터시티 영입 이적 시즌 프리뷰 2023/24 (0) | 2023.08.04 |
EPL 프리미어리그 2023/24시즌 경기일정, BIG 6 목표 (0) | 2023.08.03 |
KBO 2023 트레이드 총 정리 part 2 (0) | 2023.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