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평균자책점 뜻 해석하는 방법, QS 퀄리티스타트 알아보기

ERA 평균자책점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나요? 수많은 야구팬분들이 많지만 평균자책점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은데요. 오늘 제가 정말 알기 쉽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RA 평균자책점 뜻

우리가 야구 기록 중에서 ERA 즉, 평균자책점이라고 부르는 기록이 있습니다. 투수들에게 해당하는 기록인데요. 소수점까지 표기되는 이 기록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평균자책점의 숫자는 9이닝을 기준으로 몇 실점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투수의 기록입니다. 예를 들어 평균 자책점이 3.50이라면 이 투수는 9이닝을 던질 동안 3.5점의 실점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투수입니다.

 

그렇다 보니 당연하게 평균자책점은 낮을 수록 좋은 기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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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KBO 통산 기록 평균자책점 2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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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자책점 해석하는 방법

평균자책점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평균자책점이 낮을 수록 좋다는 것은 일제 알았습니다. 그런데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애매할 수 있는데요. 야구는 시즌마다 타고투저, 투고타저 등 수치가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투수들이 강한 시즌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평균자책점이 낮게 형성되지만 그 반대는 높게 형성되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평균자책점을 해석하기에 좋은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을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균자책점 계산 방법

실점수 x 9 / 이닝수

 

바로 야구에는 QS 퀄리티스타트라는 것이 있는데요. 선발 투수를 기준으로 6이닝 3 실점을 하게 되면 퀄리티 스타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QS를 해낸 선발투수는 자기 몫을 충분히 다했다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팀에서 선발로 활약할 수 있는 평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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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홈페이지

QS 퀄리티스타트란?

QS 퀄리티스타트가 6이닝 3실점을 책임진 투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이 투수의 평균자책점을 계산해 보도록 할 텐데요.

 

평균자책점은 9이닝당 실점률이기 때문에 3 x 9 / 6을 하면 평균자책점이 계산이 되고 그 값은 4.50 이 됩니다. 

 

즉, 4.50 정도의 ERA를 기록하는 투수가 이닝을 꾸준히 먹어준다면, 한 팀의 선발투수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4.50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많은 경기에 나와주는 투수가 있다면 팀에게는 계산이 되는 투수가 되며 상수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 1,2 점을 실점하더라도 6이닝을 3 실점 이내로 막아준다면 정말 좋은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QS+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란?

야구에는 퀄리티 스타트 말고도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란 기록도 존재합니다. 이 기록은 7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 이내로 막아주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당연히 퀄리티스타트 보다 더 좋은 기록으로 평가를 받게 됩니다. 퀄리티스타트플러스를 기록할 경우의 ERA는 3.85 정도로 확 내려가게 됩니다.

 

이럴 경우 정말 좋은 투수로 평가를 받으며 어느 팀에 가더라도 선발 한자리는 반드시 차지할 수 있습니다. 결국 투수에게 중요한 것은 실점을 줄이는 것도 맞지만 이닝을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능력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출처 : KBO

투수가 가장 집중해야 하는 기록

올시즌 상위 10명의 투수들의 평균자책점 기록입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전부 퀄리티스타트 기록 이상을 해주고 있는데요. 모두 각 팀에서 1, 2 선발을 책임져주는 에이스들입니다.

 

2점 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데요. 만약 시즌이 끝날 때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다면 정말 리그에서 손꼽히는 에이스로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이 아무리 낮아도 이닝을 규정이닝만큼 소화하지 못한다면 인정받지 못합니다. 규정이닝은 144이닝이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투수들은 실점도 중요하지만 이닝의 소화능력도 집중을 해야만 합니다.

 

모든 선수들이 리그가 끝날 때까지 이닝을 잘 소화하면서 좋은 기록을 내길 바라봅니다. 언제나 부상을 조심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투수들의 좋은 활약을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