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임기 재선, 러시아 대통령 임기와 연임 중임 알아보자

푸틴 대통령이 5번째 대관식을 하며 러시아의 대통령직을 유지했습니다. 우리나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이야기인데요. 과연 푸틴 대통령의 임기는 얼마나 되고 앞으로 얼마나 더 대통령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푸틴 임기 재선

푸틴은 러시아 연방 제3대 4대 6대 7대 8대 대통령입니다. 이번에 5번째 대관식을 거치며 8대 대통령도 푸틴의 차지가 되었는데요. 이렇게 길게 대통령을 재임하는 경우는 러시아와 중국 정도가 유일합니다. 

 

현재 러시아 대통령의 임기는 6년, 3 연임은 불가하지만 중임은 가능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길게 재임할 수 있었던 이유와 임기 기간,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더 재선 할 수 있을지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푸틴 임기 기간 (러시아 연방 대통령 선거)

연도	선거	득표수(특표율)	비고
2000	러시아 연방 대통령 선거	39,740,467 (53.44%)	초선
2004		49,558,328 (71.91%)	재선
2012		45,602,075 (63.60%)	3선
2018		56,430,712 (76.69%)	4선
2024		76,277,708 (87.28%)	5선

푸틴은 2000년도부터 러시아 연방 대통령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 시작은 바로 1999년인데요. 전 대통령이었던 보리스 엘친 대통령이 건강 문제로 대통령을 사퇴하고 난 뒤, 푸틴은 총리로서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2000년도 선거를 통해서 승리하며 대통령에 정식으로 취임하게 되는데요. 이후 현재까지 대통령으로 장기집권하는 독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푸틴 임기는 어떻게 이어졌을까?

2000년도에 첫 대통령이 되고 난 뒤에는 러시아 경제를 일정 부분 복구하는 업적을 세웁니다. 석유나 천연가스의 국제 가격 상승이 주요했는데요.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재선을 하게 되는데요. 결국 2004년 재선을 하면서 러시아를 국제적으로 강한 국가로 내세우게 됩니다. 엄청난 카리스마가 돋보였기에 국민들에게 푸틴의 인기는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만 하더라도 러시아의 대통령은 3 연임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푸틴은 자신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에게 대통령직을 넘기고 자신은 총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자신의 측근에게 넘겼으니 실질적인 1인자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다시 대통령을 하고 싶은 건 당연했을 겁니다.

 

이후 총리 기간 중 대통령의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였습니다. 중임이 가능한 러시아 대통령의 제도상 사실상 독재자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푸틴의 장기집권 내용 정리

1. 1999년 전 대통령의 건강 악화로 총리였던 푸틴이 태통령 대행
2. 2000년 첫 선거로 대통령 당선
3. 2004년 대통령 재선 성공
4. 하지만 당시 대통령의 임기기간은 4년, 3연임은 불가능, 중임은 가능
5. 자신의 측근에게 대통령을 넘기고 총리로서 실질적 일인자로 활동
6. 총리기간 당시 임기기간을 4년 > 6년으로 연장
7. 2012년 다시 대통령 3선에 성공하며 장기집권시작
8. 2018년 4선 성공
9. 2024년 5선 성공 2030년까지 임기 확정

시간대 별로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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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푸틴 대통령이 어떻게 긴 시간동안 대통령을 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알아보기

 

한 때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 1위를 4년 연속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현대사의 국제 정세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바로 푸틴입니다.

 

과연 언제까지 중임을 이어갈 수 있을지, 푸틴 대통령이 앞으로 어떤 영향력을 또다시 보여줄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재밌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